지수·ETF와 차트

Index Reconstitution

지수는 정해진 날마다 기준에 못 미친 종목을 빼고 새로 커진 종목을 넣습니다. 바구니가 스스로 물갈이를 하는 셈입니다.

  1. 정해진 날 종목 점검
  2. 기준 미달 종목 제외
  3. 기준을 넘은 새 종목 편입
  4. 비중 다시 계산
정기 변경 한 번이 돌아가는 순서(일반적인 경로).

지수에 한번 들어간 종목이라고 영원히 남지는 않습니다. 지수를 만드는 회사는 정해진 주기마다 종목을 다시 점검해서 기준에 못 미친 종목은 빼고, 새로 기준을 넘은 종목을 넣습니다.

나스닥100은 해마다 12월에 종목을 다시 고릅니다. S&P 500은 위원회가 수시로 바꾸고, 국내 코스피200은 해마다 두 번 정기 변경을 합니다.

그래서 지수를 오래 들고 있으면 '그때그때 큰 회사들'을 자동으로 따라가게 됩니다. 한때 시장을 대표하던 회사도 쇠퇴하면 지수에서 밀려나고, 그 자리는 새로 커진 회사가 채웁니다.

알아 둘 점

  • 편입이 발표되면 그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들이 한꺼번에 사야 합니다. 그래서 발표일과 실제 편입일 사이에 주가가 출렁이기도 합니다.
  • 빠진 종목의 주가가 꼭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지수 바깥에서 다시 커지는 회사도 있습니다.

함께 읽기

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index-rebal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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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Index Weight Cap

한두 종목이 지수를 통째로 끌고 가지 않도록, 한 종목이 차지할 수 있는 비중에 상한을 둔 규칙입니다.

한 종목 24% 초과 → 20%로 · 4.5% 넘는 종목 합 48% 초과 → 40%로 (나스닥100)

  • 한 종목, 넘으면 24%
  • 한 종목, 낮춘 뒤 20%
  • 큰 종목 합, 넘으면 48%
  • 큰 종목 합, 낮춘 뒤 40%
나스닥100 분기 점검의 두 기준. 왼쪽 막대 값을 넘으면 오른쪽 막대 값으로 낮춘다.

시가총액 가중 지수에서는 회사가 클수록 비중도 커집니다. 그대로 두면 몇 종목이 지수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고, 지수를 사도 사실상 그 몇 종목을 산 것과 다르지 않게 됩니다.

나스닥100은 분기마다 비중을 점검해서 한 종목이 24%를 넘으면 20%로 낮춥니다. 또 비중이 4.5%를 넘는 종목들을 모두 더한 값이 48%를 넘으면 그 합을 40%로 낮춥니다.

이런 장치가 없는 지수에서는 소수 종목 쏠림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지수를 고를 때 상위 몇 종목이 몇 %를 차지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알아 둘 점

  • 상한 규칙은 지수 회사가 바꿀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은 2023년에 특별 조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상한 때문에 덜어 낸 비중은 나머지 종목에 나뉘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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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weigh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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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Expense Ratio / Basis Point

총보수는 ETF를 들고 있는 동안 해마다 떼이는 비용입니다. 숫자는 작아 보여도 수십 년 동안 복리로 쌓이면 차이가 커집니다.

1bp = 0.01% · 해마다 남는 수익률 ≈ 지수 수익률 - 총보수

  • 보수 0.05% 7506만원
  • 보수 0.5% 6614만원
  • 보수 1% 5743만원
계산값. 1,000만 원을 연 7%로 30년 굴리고 보수만 다르게 했을 때(세금 제외).

총보수는 운용·신탁·사무 비용 등을 합한 연 비율입니다. 따로 청구서가 오지 않고 ETF 가치에서 날마다 조금씩 빠져나가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보수는 흔히 bp 단위로 말합니다. 1bp는 0.01%이므로 '보수 5bp'는 연 0.05%를 뜻합니다.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ETF끼리는 성과 차이가 작습니다. 규모와 거래량이 충분하다면 보수가 비교의 주요 기준이 됩니다. 위 그림은 1,000만 원을 연 7%로 30년 굴릴 때 보수만 바꿔 계산한 결과입니다.

알아 둘 점

  • 표시된 총보수 말고도 매매 비용 같은 기타 비용이 있습니다. '실부담 비용'을 함께 봅니다.
  • QQQ와 QQQM은 같은 나스닥100을 따라가고 운용사(인베스코)도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온 QQQM의 총보수가 더 낮게 정해져 있고 1주 가격도 낮습니다. 같은 지수라도 상품마다 보수가 다릅니다.
  • 운용사는 보수를 자주 내립니다. 비교할 때는 늘 그날 공시된 값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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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expense-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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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Premium/Discount · Tracking Error

괴리율은 ETF 가격이 실제로 담은 자산 가치와 얼마나 다른지, 추적오차는 ETF 성과가 지수와 얼마나 어긋나는지를 재는 숫자입니다.

괴리율 = (시장가 - 순자산가치) ÷ 순자산가치 × 100

괴리율

  • 오늘 시장가 vs 오늘 순자산가치
  • 거래가 적을수록 커지기 쉬움
  • 살 때·팔 때 바로 손익에 닿음

추적오차

  • ETF 수익률 vs 지수 수익률
  • 보수·운용 방식에서 생김
  • 오래 들고 있을수록 쌓임
두 숫자가 재는 것.

ETF에는 가격이 두 개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시장가, 그리고 ETF가 담은 자산을 그날 값으로 계산한 순자산가치(NAV)입니다. 이 둘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유동성공급자(LP)가 호가를 내서 괴리를 좁힙니다. 하지만 거래가 적은 ETF이거나 해외 시장이 닫혀 있는 시간에는 괴리가 벌어지기 쉽고, 그만큼 비싸게 사거나 싸게 팔 수 있습니다.

추적오차는 ETF 수익률이 따라가려는 지수의 수익률과 얼마나 어긋났는지를 나타냅니다. 보수, 배당을 다시 넣는 시점, 지수를 그대로 담지 못하는 사정 등이 쌓여서 생깁니다.

알아 둘 점

  • 순자산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ETF일수록 괴리가 작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 증권사 앱의 ETF 정보 화면에서 실시간 순자산가치(iNAV)와 괴리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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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tracking-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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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Leveraged/Inverse ETF Decay

하루 수익률의 2배(또는 반대)를 따라가는 상품은 오르내림이 반복되면 지수보다 더 많이 깎입니다.

  • 지수 96
  • 하루 2배 레버리지 84
  • 하루 반대(인버스) 96
계산값. 이틀 동안 +20%, -20%가 이어졌을 때 100에서 남은 값.

레버리지 ETF는 지수 하루 수익률의 2배를, 인버스 ETF는 하루 수익률의 반대를 목표로 합니다. 기준이 하루라는 데서 문제가 생깁니다.

지수가 100에서 하루 20% 올라 120이 되고, 다음 날 20% 내려 96이 되면 지수는 4%를 잃습니다. 같은 이틀 동안 2배 상품은 100에서 140, 다시 84가 되어 16%를 잃습니다. 지수 손실의 2배인 8%보다 큰 손실입니다.

방향 없이 오르내림만 되풀이되는 장에서는 이 차이가 날마다 쌓입니다. 그래서 오래 들고 있으면 '지수의 2배'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알아 둘 점

  •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파생상품을 쓰는 비용 때문에 표시된 보수보다 실제 부담이 큰 편입니다.
  • 국내 상품은 'KODEX 레버리지'(코스피200 하루 2배), 'KODEX 200선물인버스2X'(코스피200 선물 하루 -2배, 흔히 '곱버스')처럼 이름에 방식이 적혀 있습니다.
  • 추세가 한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면 반대로 2배보다 더 벌기도 합니다. 결과는 가격이 어떤 경로로 움직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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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leverage-de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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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Currency Hedged vs Unhedged

해외 지수 ETF 이름 끝에 붙은 (H)는 환율 변화를 막아 둔 상품이라는 표시입니다. 환율을 막는 데에도 비용이 듭니다.

환노출

  • 지수 + 환율 변화를 함께 받음
  • 달러가 오르면 원화 평가액 증가
  • 헤지 비용 없음

환헤지(H)

  • 지수 움직임만 남김
  • 달러가 올라도 그 몫은 없음
  • 헤지 비용이 해마다 듦
같은 미국 지수를 두 방식으로 담을 때.

국내에서 미국 지수에 투자하면 수익이 두 가지에 따라 움직입니다. 하나는 지수 자체의 오르내림이고, 다른 하나는 원·달러 환율의 오르내림입니다. 지수가 제자리여도 달러가 오르면 원화로 계산한 평가액은 늘어납니다.

환노출 상품은 이 환율 효과를 그대로 받습니다. 환헤지(H) 상품은 선물환 같은 계약으로 환율 변화를 막아 두고 지수 움직임만 남깁니다.

환헤지에는 두 나라의 금리 차이 등에서 생기는 비용이 붙습니다. 오래 들고 있을수록 이 비용도 쌓입니다. 한편 위기 때는 달러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서, 환노출 상품이 지수 하락을 일부 덜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아 둘 점

  • 환율은 지수와 따로 움직입니다. 환헤지와 환노출 중 어느 쪽이 나았는지는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상품 이름에 (H)가 없으면 대개 환노출 상품입니다. 정확한 방식은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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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currency-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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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Lump Sum vs Dollar-Cost Averaging

가진 돈을 한 번에 넣는 방법(거치식)과, 같은 금액을 나눠서 꾸준히 넣는 방법(적립식)의 차이입니다.

거치식

  • 목돈이 이미 있음
  • 넣은 직후 하락을 견딜 수 있음
  • 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김

적립식

  • 월급처럼 돈이 나눠 들어옴
  • 넣는 날을 고민하지 않음
  • 평균 단가가 고르게 맞춰짐
두 방법이 잘 맞는 상황.

거치식은 목돈을 한 번에 넣는 방식입니다. 오랫동안 오른 시장에서는 돈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길어서 결과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넣자마자 크게 떨어지면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적립식은 정해진 날마다 같은 금액을 넣는 방식입니다. 가격이 비쌀 때는 적게, 쌀 때는 많이 사게 되므로 평균 단가가 고르게 맞춰집니다. 언제 넣을지 고민할 일도 줄어듭니다.

두 방식 모두 결과를 가장 크게 가르는 것은 얼마나 오래 들고 있느냐입니다. 실제 지수로 네 가지 방법을 계산해 본 화면이 이 사이트에 있습니다.

고르기 전에 알아 둘 점

  • 적립식이 손실을 막아 주지는 않습니다. 넣는 시점을 여러 날로 흩어 놓을 뿐입니다.
  • 곧 쓸 돈이라면 어떤 방식이든 지수에 넣기 어렵습니다. 몇 년 안에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보기

함께 읽기

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lump-vs-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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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ETF와 차트

Reading an ETF Name

국내 ETF 이름은 '운용사 브랜드 + 따라가는 지수 + 방식 + 꼬리표' 순서로 붙습니다. 이름만 읽어도 무엇을 담은 상품인지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1. 브랜드: TIGER · KODEX
  2. 지수: 미국나스닥100 · 200선물
  3. 방식: (없음) · 인버스2X
  4. 꼬리표: (H) 환헤지 · TR 재투자
이름 하나를 조각으로 나누기. 예: 'TIGER 미국나스닥100' 과 'KODEX 200선물인버스2X'.

맨 앞은 운용사 브랜드

국내 상장 ETF 이름의 맨 앞에는 운용사 브랜드가 붙습니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RISE는 KB자산운용,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 SOL은 신한자산운용, PLUS는 한화자산운용, HANARO는 NH-Amundi자산운용의 브랜드입니다.

가운데는 따라가는 지수

브랜드 다음에는 따라가는 지수나 자산이 옵니다. 'KODEX 200'과 'TIGER 200'은 코스피200을, 'KODEX 코스닥150'은 코스닥150을,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나스닥100을 따라갑니다. 브랜드가 달라도 지수가 같으면 담고 있는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끝은 방식과 꼬리표

마지막에 운용 방식과 꼬리표가 붙습니다. '레버리지'는 하루 수익률의 2배, '인버스'는 하루 수익률의 반대를 따릅니다. '(H)'는 환헤지, 'TR'은 분배금을 나눠 주지 않고 다시 투자하는 방식이라는 표시입니다.

미국 상장 ETF는 이름보다 짧은 티커로 부릅니다. QQQ·QQQM은 나스닥100을, SPY·VOO·IVV는 S&P 500을 따라갑니다.

헷갈리기 쉬운 점

  • 1주 가격이 상품마다 다른 이유는 처음 정한 기준가가 달라서입니다. 비싼 상품이 더 좋은 상품이라는 뜻은 없습니다.
  •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끼리는 총보수, 순자산 규모, 거래량을 비교해 고릅니다.
  • 증권사(앱)와 운용사(브랜드)는 별개입니다. 어느 증권사 앱에서든 어느 브랜드의 ETF든 살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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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tock.famousbros.com/market/learn/etf-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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